- [133기]10주라는시간 인지행동치료를 하면서....
- 괸리자 2024-03-18
10주라는 시간이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이었지만, 인지치료를 하면서 지난날의 삶의 태도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제가 가진 고정관념과 생각이 틀 속에서 스스로를 질책하고 때로는 세상을 비판적
으로 바라보는 관점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치료 동기들과 집단치료를 통해서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고 영상촬영 한것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내 생각과 타인의 생각이 다르다는 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사회불안증을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도구들을
치료과정 속에서 조금씩 체화시킬수 있었고 배웠던 것들을 앞으로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스로 인지하고
노력한다면 삶의 질을 더욱 개선 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치료과정에 함께 해주신 최병휘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