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이 치료가 정말 효과가 있는지, 정말로 도움이 되는 치료인지 의문이었다.

그러나, 점차 치료와 수업, 훈련을 통해서 정말로 효과가 있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

수업에서는 사회불안의 특징을 배우면서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들이 잘못 되었다는 

것과 어떻게 생각을 바꿀수 있는지 등을 배웠다.

물론 수업만 듣는다고 바로 나아지지는 않고 수업마다 할당된 과제를 작성하면서

효과를 보았다. 과제를 해보면서 평상시 안하던 행동이나 생각들을 하다보니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수업 뿐인 아니라 훈련을 통해서 사회생활 속에 있을 사람들과의

관계 속 어려움을 직접 느껴보면서 객관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힘을 키웠고 

이런것들이 모여 사회불안이 많이 치료가 되었다. 완벽히 100% 나아진 것은 아니지만 

이 치료를 통해 얻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조금 더 노력을 한다면 더욱 더 나아진 것이다.

이치료를 마치면서 처음 우려했던 부분과는 다르게 나의 자동적 사고들을 변화되었고 이러한

변화된 사고들로 인해 사회불안을 극복하고 있다. 이치료는 극복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있다면

누구든지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라고 사람들에게 설명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