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134] 감사했습니다
- 괸리자 2024-11-25
사회불안증의 인지행동 치료를 받으면서 그 당시 나는 일상 생활이 안될정도로 자존감.자신감이 없어서
너무 힘든 상황으로 처음 병원에 방문하였으나 치료와 관련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주말 오전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았고 상담 시에는 멍한 눈,무기력한 표정으로
무의미하게 상담에 음했던거 같습니다.
상담 이후 저는 불안장애 진단을 받았고 약물치료를 먼저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약물 치료와 관련해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하루 이틀 약물을 복용하면서
증상이 크게 완화되고 저의 일상생활이 조금씩 정상화되고 있음을
저 스스로 인지하게 되면서 불안쟁애 집단 치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첫 치료부터 현재까지도 두려운,걱정,불안 등을 저에게 너무 익숙한 감정입니다
나는 매순간 순간 느끼는 나의 불필요한 걱정돠 두려움 감정들을 조절하여 일상생활에
지금 보다 더 편하게 영원할수있도록 9주동안 나 외 다른 참가자들과 각자 가지고 있는
비합리적인 사고를 인식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각자의 자동력사고에 대한
대체 방법을 배우고,불안을 재감하는 방법을 익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