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불안장애에 대한 진단
전문가들은 DSM-IV(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4Th Edition; APA, 1994)의 진단기준을 사용하여 범불안장애를 진단합니다.
범불안장애의 핵심은 가족 또는 친구들과의 관계,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과 안녕, 가정이나 직장에 서의 책임, 경제, 자존심 같은 삶의 여러 부분들에 관한 지나치고 전반적인(또는 광범위한) 걱정들 과 정리정돈 또는 시간엄수 등에 관한 다양한 걱정들입니다.
범불안장애에서 걱정의 주제는 대개 완벽을 기하는 것과 실수의 회피, 강한 책임감의 유지, 나쁜 일의 발생을 대비하고 방지하기 위한 주의와 통제에 관한 것들입니다.
DSM-IV에 따르면 적어도 6개월 이상 이런 걱정이 지속되어야 하며 자녀의 유괴나 이혼과 같은 실제 사건의 직접적인 결과가 아니어야 합니다. DSM-IV에서는 또한 걱정을 ‘중단’시키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걱정되는 생각들 때문에 잠을 잘 수 없었다면 여기에 해당합니다.